제도 선진화·수출경쟁력 강화에 회세 집중
화장품협회 총회…예산 23억1000만원 통과 4대 사업계획 확정…식약처도 발전 지원 약속 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http://www.kcia.or.kr)의 올해 사업은 크게 △ 제도 선진화와 합리화에 대한 연구 △ 소비자 보호 △ 산업 수출경쟁력 강화 △ 효율성의 증대 등 4대 목표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새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1억5천860만원 늘어난 총 23억1천37만원으로 확정됐다. 화장품협회는 지난 8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 사파이어볼룸에서 손문기 식약처장·김덕중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장 등 관련 부처장과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결산 승인, 2017년도 사업계획과 수지예산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총회에 앞서 열린 올해 제 1차 이사회에서 협회 이명규 전무이사를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의안을 의결했다. 서경배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올해는 화장품 산업이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사업전개에 있어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하고